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심영식 장로.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 제34대 대표회장 심영식 장로 취임감사예배가 14일 오후 5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27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심영식 장로는 취임사를 통해 "평신도단체협의회는 1980년 10월 24일 평신도 운동의 기수이셨던 기라성 같은 각 교단의 대표 선배 장로님들께서 모여 한국교회 일치운동을 전제로 창립하셨던 협의회"라고 소개하며 "33개 교단 대표들이 모인 공인된 평신도 단체로서 한국교회의 주역을 담당할 것이며 한국교회의 지적 사항이 발견될 때마다 반드시 쓴 소리를 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심 장로는 또 "평신도들의 신앙생활을 혼돈케 하고 한국교회를 파괴하는 이단사이비 척결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며, 종북 세력이라 하는 좌파들이 대한민국의 뿌리를 뽑으려 하는 때에 기독인들은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협력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 제34대 대표회장 심영식 회장 취임예배가 진행됐다.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
제34회 대표회장 심영식 장로 취임예배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

이날 예배 설교는 박위근 목사(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가 '서로 발을 씻기라'(요 13:12~15)는 제목으로 전했으며 격려사는 강건철 장로(장로신문사 전 발행인)·신명범 장로(증경회장)·김범렬 장로(증경회장)가, 축사는 박경진 장로(한국장로회총연합회 대표회장)·박래창 장로(CBMC 중앙협의회 직전대표회장)·김형원 장로(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회 대표회장)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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