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팬 ©영화 피터팬 캡처
피터팬 증후군 테스트가 화제다.
최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피터팬증후군을 테스트하는 자가진단법이 올라왔다.
피터팬 증후군 테스트 ©온라인 커뮤니티
20개 문항으로 구성된 이 질문지는 그렇다(2점),보통이다(1점),아니다(0점)으로 점수를 매겨 합산하는 방식이다. 1~10점은 정상, 11~20점은 증상을 의심할 수 있고, 21점이 넘어가면 전문가와의 상담이 요구괸다고 한다.
피터팬 증후군이란 몸과 연령은 성인이지만 영원히 어린이로 남고 싶어하는 심리적인 증상을 말한다. 피터팬 증후군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성인이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책임을 회피하고 아동기적인 사고와 행동을 나타내며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특징을 보인다.
피터팬 증후군은 1970년대 미국 경제 상황에서 비롯됐으며 경기 침체로 남성들이 사획적, 정치적 힘이 약해지면서 여성에게 의존적인 모습을 보이는 남성들이 증가한 것을 D.카일리 박사가 피터팬 증후군 (피퍼팬 신드롬)이라고 칭하면서 유명해졌다 알려진다.
최근에는 취업을 하지 않고 부모의 품을 떠나지 않는 젊은이들의 모습도 피터팬 증후군으로 판단하기도 한다.
피터팬 증후군 테스트을 접한 네티즌들은 "피터팬 증후군 테스트, 간단하지만 재미있네", "피터팬 증후군 치료법은 없나요?", "피터팬 증후군 테스트 해보길 잘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