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소연, 육아 중 갑작스러운 실신 당시 상황 전해
기독교 신앙을 가진 배우 지소연이 육아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경험을 전하며, 이를 계기로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CTS기독교TV’에 공개된 영상에 출연한 지소연은 자녀들의 아침 식사 모습을 촬영하다 실신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휴대전화를 들고 아이에게 다가가던 중 쓰러지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지소연은 “전날 저녁 늦게까지 줌 미팅을 하고 다음 날 아침 유튜브 촬영한다고 아이들 아침 먹는 영상을 찍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갑자기 ‘왜 화면이 기울어지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힘이 풀리더니 뒤로 넘어갔다”고 회상했다.
의식을 되찾던 순간에 대해서는 “까만 화면에 하얀 불이 켜지는 플래시처럼 그러면서 눈을 떴다”고 설명했다.
◈ “다른 사람 챙기면서 정작 내 건강은 소홀”
지소연은 실신 사고를 겪은 뒤 다른 사람을 챙기는 데 비해 자신을 돌보는 일에는 소홀했다는 점을 돌아봤다고 밝혔다. 광고대행사를 운영하며 다른 사람이 빛나는 모습에서 기쁨을 느꼈지만, 정작 자신의 건강에는 충분히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다는 설명이었다.
그는 “광고대행사라는 직업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빛나는 것에 되게 기쁨을 느끼는 성향”이라며 “그러다 보니까 ‘너는 너 관리 좀 해’라는 사인 같았다”고 말했다.
또 “남 챙겨주고 신경 쓰는 걸 너무 좋아하는데 정작 나는 영양제 하나 안 챙겨 먹었다. 스스로 ‘나는 너무 건강하니까’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지소연은 사고 이후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그 시간을 계기로 정말 나 자신을 사랑하는 그런 시간을 요즘은 많이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소연은 2017년 배우 송재희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과 이란성 쌍둥이 남매를 뒀다. 현재 연 매출 10억 원대의 광고대행사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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