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석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김정석 목사 ©CTS

베네수엘라 북부에서 발생한 연쇄 강진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김정석, 이하 감리회)가 희생자를 애도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기도를 요청하는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감리회는 27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갈라디아서 6장 2절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를 인용하며 베네수엘라 국민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감리회는 “지난 6월 24일, 베네수엘라 북부 지역을 강타한 규모 7.0 이상의 연쇄 강진으로 인해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는 참담한 소식을 접하며, 기독교대한감리회 목회자들과 120만 명의 성도들은 깊은 슬픔과 애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베네수엘라 당국과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수도 카라카스를 포함한 라과이라 등 주요 도시에서 건물과 주택이 무너져 내리며 수많은 사상자와 실종자가 발생했고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되었다. 특히 독립기념일을 기념하여 많은 이들이 가정과 일상에 머물던 중 참변을 당해 그 슬픔과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먼저 이번 지진으로 인해 희생된 이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며,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고 깊은 절망과 슬픔에 빠진 베네수엘라 국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아울러 무너진 잔해 속에서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구조되기를 모든 성도들과 함께 간절히 기도한다. 절망의 순간에 빠진 베네수엘라가 하루속히 재난의 상처를 극복하고 안정을 회복하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감리회는 “지구촌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다. 피해 복구와 구호를 위해 헌신하는 구조대원들과 의료진, 그리고 현지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이들의 손길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하심이 함께하시기를 기도한다. 더불어 온 세계가 전쟁을 멀리 하고 평화를 찾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중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