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성서공회 에스텔 아퀴뇽 총무는 영상 인사를 통해 “장로님과 권사님이 후원하신 성경 덕분에 저희의 사역이 더욱 큰 힘과 활력을 얻게 됐다”며 “토고의 각 가정이 그리스도의 교회로 세워지고 세대 간 신앙의 전승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장로님과 권사님의 마음과 신실함에 풍성한 은혜를 내려주시기를 기도한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후원자인 이재환 장로는 “성경을 보급하는 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하나님의 말씀이 전 세계 어려운 지역마다 전해지기를 소망하며 큰 열매가 많이 맺어지기를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권의현 사장(대한성서공회)은 “토고는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지역 가운데 하나”라며 “현지에서는 성경을 간절히 원하지만 형편이 어려워 성경을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후원자들을 대신해 성경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경 보급 사역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대한성서공회에 따르면 토고는 다양한 부족과 언어가 공존하는 국가로, 전통 토착신앙의 영향이 사회 전반에 남아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기독교 신앙과 전통 신앙이 혼재돼 주술에 의존하는 사례도 있어, 성도들이 성경 말씀을 통해 신앙의 기준을 바로 세우는 일이 중요하다고 공회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보급되는 프랑스어 성경 5,400부는 토고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가까이 접하도록 돕고, 지역 교회와 신앙공동체가 말씀 위에 굳건히 세워지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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