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우주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Ⅱ)’ 임무를 마친 우주비행사 4명이 10일(현지 시간) 지구로 무사 귀환해 구조선에 탑승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우주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Ⅱ)’ 임무를 마친 우주비행사 4명이 10일(현지 시간) 지구로 무사 귀환해 구조선에 탑승했다. 우주비행사들이 미 해군 강습상륙함인 존 P. 머사함에 탑승하는 모습. ©뉴시스

미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탐사 임무 ‘아르테미스 2호’에 참여한 우주비행사 4명이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무사 귀환했다.

10일(현지 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귀환한 우주비행사들은 헬기를 통해 구조선으로 이동한 뒤 미 해군 강습상륙함 ‘존 P. 머사함’으로 이송됐다. 구조 과정은 계획대로 진행됐으며, 우주비행사들은 안정적인 상태로 함정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르테미스 2호 귀환 과정과 착수 상황

이번 임무에 투입된 유인 캡슐 ‘오리온’은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인근 태평양 해상에 착수했다. 이는 지난 1일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이후 약 열흘 만의 귀환이다.

대기권 재진입 과정에서는 캡슐 외부에 고온의 플라스마가 형성되면서 약 6분간 통신이 일시적으로 두절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후 통신은 정상적으로 복구됐고, 캡슐은 예정된 해역에 정확히 착수하며 임무를 마무리했다.

현장에서는 구조 작업이 신속하게 진행됐으며, 우주비행사들은 헬기를 통해 함정으로 이송됐다.

◈아르테미스 2호 승무원과 임무 성과

이번 아르테미스 2호 임무에는 리드 와이즈먼 사령관을 비롯해 크리스티나 코흐, 빅터 글로버, 제레미 한센 등 4명의 우주비행사가 참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NASA 관계자가 우주비행사들과 포옹하며 귀환을 축하하는 장면이 담겼다. 약 550명의 승조원들이 이들을 맞이했으며, 우주비행사들은 함정 내에서 의료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임무를 통해 인류는 아폴로 17호 이후 약 50여 년 만에 유인 달 탐사를 다시 수행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아르테미스 2호 의미와 향후 달 탐사 전망

NASA는 이번 아르테미스 2호 임무를 향후 달 탐사 확대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했다.

아밋 크샤트리야 NASA 부국장은 “우리는 달 표면으로 가는 과정에서 큰 진전을 이뤘다”며 “이제 달로 가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어 “우주왕복선과 국제우주정거장 운영을 통해 축적된 기술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달로 돌아가 장기 체류까지 가능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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