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모임은 예배와 임원회로 진행됐으며, 웨슬리언 신앙에 기초한 평신도 지도자의 사명과 역할을 재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평신도는 하나님의 나라 확장의 최전선”
예배는 손재형 장로(전국장로회 75회기 회장)의 사회로 시작해 하봉호 장로(한국성결신문 사장)의 기도, 유상훈 장로(전국장로회 75회기 총무)의 성경봉독 순으로 진행됐다. 설교는 양기성 목사(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가 맡았다.
양 목사는 ‘부르심 받은 웨슬리언 평신도 지도자의 사명’(사도행전 6:3, 베드로전서 2:9)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평신도 지도자의 정체성을 분명히 했다.
그는 “평신도 지도자는 단순한 직분자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세우신 영적 지도자”라며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고 삶으로 검증된 사람이 교회를 세운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든 성도는 왕 같은 제사장”이라며 “장로는 행정가가 아니라 기도하는 사람, 영혼을 돌보는 목자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로의 직분은 권한이 아니라 사명이며, 자리가 아니라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양 목사는 웨슬리 운동의 특징을 언급하며 “교회의 미래는 평신도 지도자에게 달려 있다”며 “평신도가 깨어날 때 교회에 부흥이 임한다”고 강조했다.
초대 임원진 구성… 5월 취임식
이날 임원회에서는 협의회 조직 구성을 완료했다. 회장에는 손재형 장로(홍은교회)가 선임됐으며, 부회장 신부호 장로(후암백합교회), 총무 유상훈 장로(하늘교회), 회계·서기 김준홍 장로(열방교회) 등이 각각 선임됐다.
협의회는 오는 5월 10일 회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역에 돌입할 예정이다.
“웨슬리언 교단 연대 추진”
특히 예성, 기감, 구세군, 순복음 등 웨슬리언 계열 교단 간 연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창립선언문 발표… “연합과 사랑으로 부흥 이룬다”
협의회는 이날 창립선언문을 통해 정체성과 방향을 분명히 했다.
이들은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교회 섬김 △성경 중심의 삶 △성령 충만과 성결 추구 △영혼 구원 헌신 △연합과 사랑 실천 △열방을 향한 복음 전파 등을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또한 ‘웨슬리언 장로 10대 실천강령’을 통해 기도와 말씀, 성결, 섬김, 화해, 헌신 등 구체적인 실천 지침을 제시하며 평신도 지도자의 삶의 방향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창립은 조직을 위한 모임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사명의 시작”이라며 “연합과 헌신을 통해 교회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공동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