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성금요예배
 ©구세군

구세군한국군국(사령관 김병윤)이 성금요일을 맞아 십자가의 의미를 되새기는 연합예배를 진행했다.

구세군한국군국은 지난 3일 오전 서울 서울제일영문에서 본영과 사관대학원대학교, 서울·남서울지방 소속 사관 및 군우들이 함께한 가운데 2026 성금요일 연합예배를 드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예배는 ‘세 개의 십자가, 세 개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누가복음 23장 본문을 중심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에 담긴 사랑과 구원의 메시지를 깊이 묵상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예배는 찬양으로 문을 연 뒤, 사관학생들이 십자가를 들고 입장하는 순서를 통해 성금요일의 상징성을 드러냈다. 이어 말씀 순서는 세 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먼저 ‘죄의 십자가’에서는 예수를 조롱하던 군중의 모습을 비추며 인간의 죄성과 연약함을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은혜의 십자가’에서는 회개한 한 죄수에게 주어진 약속을 통해 조건 없는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을 강조했다. 마지막 ‘구원의 십자가’에서는 예수의 죽음과 함께 성전 휘장이 찢어진 사건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 열렸음을 조명했다.

구세군 측은 “이번 예배는 단순히 고난을 기억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십자가에 담긴 사랑과 희생의 의미를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복음의 가치를 삶으로 실천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사역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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