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제110회 총회
예장 합동총회장인 장봉생 목사 ©기독일보 DB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 장봉생 목사가 2026년 부활주일을 앞두고 부활의 의미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장 총회장은 최근 부활절을 앞두고 발표한 성명에서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롬 4:25)”며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은 복음이며,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함께 살아가며 그분을 닮아가다가 마지막에는 부활의 몸으로 영원히 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부활의 의미에 대해 “세상이 크리스마스처럼 흉내 낼 수 없고 기념할 수도 없는 날”이라며 “예수님의 오심과 죽으심은 설명할 수 있지만 살아나심은 오직 믿음으로만 말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 “부활은 세상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지혜로 이루신 복음의 완성”이라며 “교회의 절기가 점점 의미를 잃어가는 시대에 부활주일의 깃발을 다시 높이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교회의 실천적 역할도 강조했다. 장 총회장은 “교회가 먼저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예배를 드리고 부활의 복음을 선포해야 한다”며 “장기기증과 헌혈, 특별새벽기도회, 부활절 퍼레이드 참여, 특별헌금 등을 통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고전 15:58)”는 말씀을 인용하며 성도들의 헌신을 당부했다.

한편 장 총회장은 이번 메시지를 통해 부활절이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복음의 핵심을 드러내는 절기임을 재확인하고, 한국교회가 부활 신앙을 더욱 분명히 선포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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