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
(이 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 ©pixabay

미국 조지아주의 한 대형교회가 예배 기간 동안 세 캠퍼스에서 총 400명에게 세례를 베풀었다고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베들레헴 교회는 지난 3월 1일(이하 현지시간)이 포함된 주말 동안 세 곳의 캠퍼스에서 정확히 400명에게 세례를 집례했다고 전했다. 이 교회는 매주 평균 약 7,000명이 예배에 참석하는 멀티사이트 교회다.

이번 대규모 세례는 담임목사 제이슨 브릿이 성령의 능력과 임재를 주제로 진행한 8주간의 설교 시리즈 가운데 이루어졌다. 교회 관계자는 CP에 보낸 이메일에서 “이번 세례는 수개월 전부터 계획된 것이 아니라, 몇 날 전 목회자의 마음에 임한 성령의 감동에 따른 자발적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년간 뿌려진 씨앗이 그 주말에 열매로 나타난 것”이라며 “소그룹 모임, 식사 교제, 성도 및 사역자와의 만남 등 다양한 접점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덧붙였다.

브릿 목사는 사도행전 2장을 본문으로 설교를 준비하던 중 성령강림 사건을 새롭게 묵상하게 되었고, “회개하고 세례를 받으라”는 말씀에 강한 감동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그는 “성령으로 충만한 교회는 성령에 민감한 사람들로 가득하며, 그러한 사람들은 순종한다”고 말했다.

이 교회가 ‘자발적 세례식’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 8월에는 114명이 세례를 받았으며, 지난해 한 해 동안에는 600명 이상이 세례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사후 양육과 관련해 교회 측은 “세례를 받은 이들이 신앙의 다음 단계를 걸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4주 과정의 후속 소그룹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수의 참여자들이 이미 등록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교회는 일대일 만남과 기존 소그룹을 통한 지속적인 돌봄을 제공하며, 세례자들이 성경을 스스로 읽고 하나님과의 교제를 깊이하며 기도와 영적 훈련에 익숙해지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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