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은 한솔섬유와 함께 베트남 빈롱성 내 초등학교 두 곳에 정수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굿피플은 한솔섬유와 함께 베트남 빈롱성 내 초등학교 두 곳에 정수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굿피플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한솔섬유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베트남 지역 식수 개선 사업을 확대하며 현지 교육 환경 개선에 나섰다.

굿피플은 19일 한솔섬유와 함께 베트남 빈롱성 내 초등학교 두 곳에 정수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 한솔섬유 베트남 식수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솔샘 프로젝트(Hansoll Spring)’를 통해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굿피플 한솔섬유 베트남 식수 개선 사업은 후인탄무아 초등학교와 안꾸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두 학교에는 역삼투압 방식의 RO(Reverse Osmosis) 시스템이 설치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생과 교사들이 안전하게 식수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해당 학교들은 기존 정수 시설이 노후화되거나 고장 나 정상적인 식수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학교에서 마실 물을 확보하는 데 불편을 겪어왔으며, 위생 환경 역시 개선이 필요한 상태였다.

‘솔샘 프로젝트’ 통해 지속된 식수 지원…베트남 지역 변화 이어져

굿피플과 한솔섬유는 장기간 협력을 기반으로 베트남 식수 환경 개선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이번 사업 역시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해 온 ‘솔샘 프로젝트’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솔샘 프로젝트’는 2016년부터 시작된 식수 지원 사업으로, 베트남 지역 내 안전한 물 공급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한다. 지금까지 총 3억5,200만 원의 후원금이 투입됐으며, 이를 통해 8개의 정수센터와 10개 학교에 RO 시스템이 설치됐다.

이 사업을 통해 약 1만7,182명의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깨끗한 식수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굿피플 한솔섬유 베트남 식수 개선 사업은 단순한 시설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의 생활 환경 개선에 기여해 왔다.

이번 신규 설치 역시 식수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을 통해 장기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깨끗한 물은 생존과 직결”…지속적 사회공헌 의지 강조

한솔섬유 이신재 대표이사 회장은 깨끗한 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의지를 밝혔다. 이 회장은 “깨끗한 물은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필수 요소인 만큼 안전한 식수 환경을 조성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굿피플과 협력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굿피플 이용기 회장 역시 장기적인 협력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용기 회장은 “11년째 이어지고 있는 한솔섬유와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식수 위기를 겪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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