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창단한 (사)한국기독남성합창단(단장 여익환)이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제4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한국기독남성합창단은 예수를 구주로 고백하는 기독 남성들이 모여 성가합창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복음을 음악으로 전하기 위해 창단됐다. 지난 45년 동안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교회 초청연주, 국내외 선교공연, TV·라디오 선교 등 500여 회 이상의 무대를 통해 꾸준히 복음을 전해왔다.
특히 세계합창콩쿠르에서 남성합창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국제적 음악성을 인정받았고, 한국합창대제전에서도 “남성합창의 진수를 보여주었다”는 찬사를 받았다. 현재 합창단은 수도권 지역의 교회 지휘자와 성가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휘는 교회음악 박사 이원웅 지휘자가 맡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국민일보와 CBS가 후원하며, 르네상스 시대의 정통 성가곡을 비롯해 목관 트리오 특별연주, 파이프 오르간과 클라리넷 협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약 40명의 단원들이 선보이는 섬세하고 중후한 남성합창은 깊은 울림과 은혜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회 관계자는 “한국기독남성합창단은 찬양을 통해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사명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무대에서도 성령의 감동과 음악의 조화를 통해 청중 모두가 은혜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과 관련한 문의 및 신입 단원 지원은 명영호 총무국장(010-5345-8482)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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