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 제106회 임원단이 한일장신대학교(총장 황세형)에 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임원단은 지난달 30일 한일장신대 전체예배에 참석해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106회 총회장 류영모 목사(현 한소망교회 원로목사)를 비롯해 장로부총회장 이월식 장로(경기중앙교회), 서기 조환국 목사(예본교회), 부서기 김한호 목사(춘천동부교회), 부회록서기 허요환 목사(안산제일교회), 회계 전학수 장로(진주대광교회), 부회계 김진호 장로(광석교회) 등 임원 전원이 참석했다. 특히 전학수 장로는 최근 2025년 장로부총회장으로 선출됐다.
총회 임원단과 한일장신대는 각별한 인연을 맺어왔다. 류영모 전 총회장은 2017년 동 대학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부서기 김한호 목사는 현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다. 또한 황세형 총장은 당시 106회 총회 회록서기로 활동한 바 있다.
류영모 목사는 “총회 직영 신학대학으로서 한일장신대가 위기와 갈등을 넘어 103년 역사를 이어갈 것이라 믿는다”며 “106회 임원들이 한뜻으로 학교가 지속가능한 대학으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황세형 총장은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임원단께 감사드린다”며 “발전기금은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중히 사용해 지역사회와 한국교회를 섬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체예배는 전 부총회장 이월식 장로의 기도와 함께 진행됐으며, 전 총회장 류영모 목사가 ‘왜 나를 쓰실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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