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 2025 2학기 개강예배와 발전기금 전달식 진행
2학기 개강예배 진행 사진. ©한세대 제공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지난 2일 본관 HMG홀에서 약 1,000여 명의 재학생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2학기 개강예배와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목실(실장 조지훈) 주관으로 마련됐다.

개강예배는 조지훈 교목실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최진탁 부총장의 대표기도와 박신화 교수가 지휘하는 한세콘서트콰이어, 바리톤 최종우 교수의 찬양에 이어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위임목사가 ‘진리와 자유’를 주제로 설교했다.

한세대 2025 2학기 개강예배와 발전기금 전달식 진행
이영훈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한세대 제공

이영훈 목사는 “변하지 않는 것이 진리이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임을 가르쳐 주고 있다. 이 세상의 변하는 것들을 우리가 바라보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살아가야 한다”며 “기독교 신앙으로 세워진 한세대학교에서 우리 학생들이 공부하고 학위를 받아 세상으로 진출할 때 진리이신 예수님을 만나서 주님 안에서 참된 자유를 얻고 세상에 꿈과 희망을 갖고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거룩한 꿈을 품고 미래를 향해 힘껏 달려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는 윤현철 기획처장의 사회로 유니온약품(회장 안병광, 사장 조관종, 부사장 안병화)이 후원한 5억7천만 원의 발전기금이 소개됐다. 학교는 해당 기부금을 활용해 인조잔디 운동장 등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으며, 새롭게 조성된 운동장은 ‘유니온 스타디움’으로 명명됐다.

전달식에서 안병광 회장은 발전기금이 표기된 증서를 백인자 총장에게 전달했고, 학교 측은 감사패를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세대 2025 2학기 개강예배와 발전기금 전달식 진행
발전기금 전달식 사진 ©한세대 제공

유니온약품 안병광 회장은 “개교 72주년을 맞이한 한세대학교는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여 영광의 100주년을 향해 더 높은 곳을 향하여 비상하고 있다. 혁신과 비전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발전하며 영성을 중심으로 대학을 만들어가고 존경하는 백인자 총장님의 열정과 리더십에 큰 경의와 박수를 드린다”며 “저는 한세대학교가 추구하는 혁신과 도전의 가치에 깊은 감명을 받고 유니온 스타디움 기부를 통해 교수와 학생 그리고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더불어 “교육은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과 사회 전체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발전 기반이라고 생각한다”며 “한세대학교에서 미래의 주인인 젊은이들이 꿈을 키우고 건강한 대학 건강한 캠퍼스 문화가 정착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움켜쥔 행복은 씨앗이지만 나누는 행복은 꽃이고 열매라고 한다. 한세대학교가 꽃피고 열매 맺는 멋진 대학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한세대학교 백인자 총장은 “2학기 개강 시점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인조잔디 시설 조성이다. 오랫동안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을 계획해 왔는데 마침 총학생회에서 강력한 요구가 있어서 유니온약품의 안병광 회장님께 조심스럽게 후원 요청을 드렸는데 흔쾌히 허락해 주셨다”라며 “이번 유니온 스타디움 조성에 함께한 총학생회, 유니온약품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후원하신 뜻을 마음에 새겨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를 섬기는 한세대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학생 여러분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여 공부하고 크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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