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영 목사 전학수 장로
예장 통합 제110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등록한 권위영 목사(왼쪽)와 전학수 장로
예장 통합 제110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권위영 목사(서울노회 서울숲교회)와 전학수 장로(진주남노회 진주대광교회)가 각각 단독으로 등록했다.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상기 장로)는 25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차기 총회 부총회장 후보 본등록을 진행했고, 각각 소속 노회에서 추천을 받은 권 목사와 전 장로가 등록했다. 앞서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이정원 목사(서울강북노회 주하늘교회)는 사퇴했다.

권위영 목사는 “9,400여 곳의 교회와 220만 성도들을 아우르며 더욱 낮은 곳에서 겸손하고 담대히 총회를 섬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학수 장로는 “총회 임직원들과 적극 소통하고, 전임자들이 이루어 놓은 정책과 사업을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선관위원장인 김상기 장로는 공명선거 정착과 선거법 준수를 당부하며 “부총회장 후보들이 총대들로부터 박수로 추대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총회 임원선거조례에 따르면 부총회장 후보가 단독일 경우, 선관위가 결격 사유가 없다고 인정하면 투표 대신 박수로 추대할 수 있다.

한편 선관위는 △8월 11일 중부지역 대전성지교회 △8월 19일 서부지역 광주 서림교회 △8월 21일 동부지역 대구 내당교회 △8월 26일 서울·수도권 지역 소망교회 △9월 2일 제주지역 삼양교회에서 부총회장 후보 정견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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