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션 전 세계 단기선교팀에 맞춤형 물품 지원
현지에서 단기선교 물품을 지원한 모습. ©지미션

기독교 선교단체 지미션(대표 박충관)은 여름 단기선교 시즌을 맞아 전국 교회들의 선교팀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며 해외 선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지미션은 단기선교를 준비하는 교회들이 현장에서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사역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여름과 겨울, 수많은 교회들이 짧은 일정 동안 해외로 단기선교를 떠난다. 이 사역은 참가자들에게 선교적 삶의 방향성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며, 현지 주민들에게는 실질적인 위로와 회복의 시간이 된다. 지미션은 이 같은 단기선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오랜 기간에 걸쳐 전국 각지 교회의 선교팀에 물품을 전달해왔다.

지미션이 제공하는 물품은 위생용품, 학용품, 문구류, 생필품, 어린이용 선물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이는 현지 주민들과의 교류와 복음 전파 현장에서 실질적인 매개체로 활용되며, 특히 인프라가 열악하고 물자가 부족한 선교지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다.

최근 캄보디아로 단기선교를 다녀온 제주 협재교회는 지미션의 지원을 받은 대표적인 사례다. 교회 관계자는 "지미션의 물품 지원은 저희 사역에 정말 큰 힘이 되었다"며, "작은 선물 하나하나가 아이들의 마음을 열고 복음을 전하는 연결고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빛과 환한 웃음 속에서, 오히려 저희가 더 큰 은혜를 받았다"며, "이번 선교는 단순한 나눔이 아닌 사랑을 전하고 복음을 심는 귀한 시간이었다. 지미션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지미션의 물품은 캄보디아뿐 아니라 우간다, 네팔, 라오스 등 여러 국가의 선교 현장에서도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이들 지역의 아동 프로그램, 거리 사역, 노방 전도 등 다양한 사역에서 지미션의 지원은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지미션 관계자는 "단기선교는 단순한 일정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 나아가는 믿음의 여정"이라며, "현장에 직접 나서는 선교팀뿐 아니라, 물품을 준비하고 기도로 동참하는 이들 모두가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는 귀한 동역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지미션은 단순히 물건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선교의 짐을 함께 지고 복음 전파의 여정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각 선교 현장에 꼭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의 사명을 지속적으로 감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미션은 단기선교팀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장기 선교사, 미자립 해외 교회, 선교 사각지대에 놓인 사역자들을 위한 물품 연계와 현장 중심의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변화하는 선교 환경 속에서도 민감하게 대응하며, 국내외 복음 전파 현장에서 동역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지미션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복음주의 선교단체로, 해외 선교사와 위기 목회자 후원은 물론, 독거노인과 보육원 등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역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문의: 02-633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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