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경북 특성화고 대상 진로·취업 프로그램 진행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에서 실시한 모의면접 컨설팅 현장 사진. ©한동대 제공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경북 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상반기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여자전자고, 한국해양마이스터고, 구미여자상업고, 포항흥해공업고 등 총 4개 학교에서 재학 중인 409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체계적인 진로 설계와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센터는 각 학교의 특성과 학생들의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단계별 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찾아가는 청년고용정책 설명회 ▲저학년 대상 커리어 로드맵 수립 ▲직장생활 예절 교육 ▲실전 중심 면접 컨설팅 등이 포함됐다.

특히 포항흥해공업고에서 실시된 ‘현장 모의면접 컨설팅’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제 면접 환경을 재현한 가운데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학생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예상 질문에 대한 응답 전략과 상세한 피드백을 제공받으며 실전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포항흥해공업고 3학년 이 모 학생은 “실제 면접 분위기처럼 긴장감 있는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강사님께서 예상 질문들과 답변에 대해 세심한 피드백을 제공해주셔서 면접에 대한 자신감이 크게 높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지역 청년과 특성화고 재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학교 현장을 넘어선 진로 컨설팅 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설명회, 입사지원서 작성 특강, 모의면접 등 다양한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며, 센터 관계자는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이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청년고용정책과 연계한 다양한 진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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