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원
성민원이 지난 7일 성민무료급식센터에서 현대케피코 밥퍼봉사단과 어버이날 맞이 사랑의 특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성민원 제공
(사)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이 운영하는 성민무료급식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특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과 8일 성민무료급식센터(군포제일교회 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는 현대케피코 밥퍼봉사단과 삼천리의 후원을 받아 마련됐다.

양일간 진행된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을 비롯해 현대케피코 밥퍼봉사단, 자원봉사자, 성민무료급식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천리와 현대케피코 밥퍼봉사단은 어버이날을 맞아 준비한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하고 훈제 오리, 보쌈 등의 영양식을 대접했으며, 특히 배식, 설거지, 식당 청소 등의 봉사도 직접 참여하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했다.

밥퍼봉사단은 성민무료급식센터와 가정의 달 행사를 14년째 진행 중이다. 삼천리는 2006년부터 성민원과 연을 맺고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성민원 권태진 이사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헌신하신 어르신들을 잊지 않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신 현대케피코 밥퍼봉사단과 삼천리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성민무료급식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민원
성민원이 지난 8일 성민무료급식센터에서 삼천리와 어버이날 맞이 사랑의 특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성민원 제공
채을용 현대케피코 밥퍼봉사단장은 "어르신들께서 어버이날을 맞아 맛있는 음식도 드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가정의 달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성민원 무료급식센터의 귀한 사역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천리 관계자는 "작은 선물이지만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기쁨을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현대케피코는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지향하는 사회 공헌 철학을 이어받아 지역사회 및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고 그들과 소통하고자 다양한 사랑 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삼천리는 국민에게 진정으로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에너지 복지, 환경 보호, 사회 복지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성민원은 1998년, 군포제일교회 부설 사회복지기관으로 설립되어 27년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에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성민무료급식센터를 2010년에 개소하여 지역의 결식 청소년 및 어르신에게 15년간 석식 약 17만여 끼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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