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제공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18일 충남 천안 캠퍼스에서 열린 교직원예배에서 고만호 여수은파교회 원로목사와 교인들을 초청했다. 이날 고만호 목사는 ‘기도 외에 없느니라’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김영걸 목사) 소속이었다가 교단을 탈퇴한 여수은파교회는 지난해 12월 공동의회를 통해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가입을 만장일치로 결정했으며, 이달부터 경안노회(노회장 이경직 목사) 소속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이날 설교에서 고 목사는 “백석총회의 기도성령운동과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백석대의 사역을 보며 한국교회의 희망을 느꼈다”며 “백석의 가족이 된 것에 감사하며, 여수 지역을 넘어 민족과 세계를 섬기는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예배 이후 고 목사와 여수은파교회 관계자들은 백석대 교내 창조관을 방문해 산사(山史) 현대시 100년관, 보리생명미술관, 기독교박물관, 백석역사관 등을 둘러보며 학교의 역사와 신앙적 유산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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