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2025학년도 1학기 첫 교직원 예배 진행
2025학년도 1학기 첫 교직원 예배 진행 사진. ©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가 17일 오전 11시, 샬롬채플 대예배실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첫 교직원 예배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예배는 김희선 교목실장직무대행이 인도로, 찬송, 고백과 참회, 교독문 낭독, 차윤정 학생지원처장의 기도, 이헌준 진로취업팀장의 성경봉독, 전영광 테너의 특송, 강혜정 경동교회 장로(한신학원 이사)의 말씀 선포, 신임 교직원 소개 및 환영, 한신학원 윤찬우 이사장의 격려사와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신대학교 2025학년도 1학기 첫 교직원 예배 진행
강혜정 경동교회 장로(한신학원 이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한신대 제공

‘얼굴을 환하게 비추사’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 강혜정 장로는 “우리는 타인의 시선 속에서 형성되며, 동시에 우리의 시선이 타인을 형성한다. 이러한 상호작용 속에서 단순히 ‘너와 나’를 넘어 ‘하나’가 될 수 있다”며 “우리는 항상 열린 마음과 하나님의 눈으로 타인을 바라보며 살아가야 한다. 이는 단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으니, 한 걸음씩 꾸준히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신대학교 2025학년도 1학기 첫 교직원 예배 진행
격려사를 전하고 있는 윤찬우 이사장. ©한신대 제공

격려사를 전한 윤찬우 이사장은 정호승 시인의 ‘봄길’이라는 시를 인용하며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도 인간은 의미를 두는 시간을 만든다. 2025년 새 봄, 크고 아름다운 꿈을 꾸며 빛나는 시간을 보내시기를, 길이 끝난 곳에 길을 열어가고 사랑이 끝난 곳에 사랑을 만들어가는 한신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신대학교 2025학년도 1학기 첫 교직원 예배 진행
신임 교원 환영식 사진. ©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 2025학년도 1학기 첫 교직원 예배 진행
신임직원 환영식 후 기념사진. ©한신대 제공

예배 후에는 신임 교원과 최근 임용된 직원에 대한 소개와 환영 시간이 마련됐으며, 윤찬우 이사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했다.

한편, 한신대학교는 오는 4월 18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성금요일예배를 진행할 예정이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신대 #한신대학교 #강성영총장 #한신대2025학년도1학기첫교직원예배 #기독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