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류승택)은 지난달 12일 오후 2시, 장공관 3층 장공 대회의실에서 안양대학교와 ‘SW중심대학 SW가치확산 플랫폼 회의’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양대학교 관계자들이 한신대학교를 방문해 SW중심대학 사업 운영 경험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양 대학 간의 협력 및 상호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두 대학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SW교육의 질적 향상과 공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한신대학교 김상욱 기획처장, 류승택 SW중심대학사업단장, 서정욱·이양선 SW중심대학사업부단장, 안양대학교 박남훈 기획처장, 김현태 기획처 부장, 이제선 대학혁신지원사업단 부단장, 최수영 부장 등 SW중심대학 사업 관련 주요 실무진들이 참석했다.

인사말을 전한 김상욱 기획처장은 “SW중심대학 사업 선정은 한신대가 진행하는 정부 재정 지원 사업 중에서도 특별히 기억에 남는 중요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대학들이 경영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 각자 도생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한신대와 안양대가 협력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고 SW중심대학 사업에 대한 유익한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안양대 박남훈 기획처장은 “안양대는 SW중심대학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단계에서 어려움과 문제점들이 있는데 이번 회의를 통해 해결 방안과 더불어 사업 추진 역량을 갖추고, 한신대와 지속적으로 협력 체제를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류승택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SW중심대학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양대와 협력해 SW교육의 가치를 확산하고, 대학 간 동반 성장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신대학교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 SW중심대학 사업’에 새롭게 선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55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된다. 한신대는 AI·SW기반 디지털 라이프케어 융합 산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디지털 기반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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