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백석대 제공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목사)는 최근 서울 서초구 총회회관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총회장 이규환 목사)와 해외 우수 인재 유치 및 대학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예장백석 세계선교위원회 강형규 위원장을 비롯해 장형준 총무, 이수재 총무, 강성훈 목사, 백석대 이경직 기획산학부총장, 조정융 기획처장, 김범준 국제교류처장, 황상군 국제교류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백석총회 세계선교위원회가 66개국에 파송한 선교사들과 협력하여 ▲해외 우수 인재 유치 ▲백석대 재학생들의 해외 현장실습 및 인턴십·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운영 ▲충남 지역 관광 및 외식 기반 지역개발 프로젝트 글로벌 확장 ▲충남 지역 난제 해결 솔루션의 해외 진출 ▲글로컬대학 사업 및 RISE 사업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 모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형규 위원장은 "세계 66개국에 파송된 선교사들은 해당 지역 인재 양성을 중요한 사명으로 삼고 있다"며 "교육 기회가 적은 지역에서 유능한 인재를 발굴해 백석대에서 우수한 교육을 받고, 이를 통해 고국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직 기획산학부총장은 "백석총회는 세계 6개 대륙 66개국에 760여 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며 "해외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한다면 큰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선교사들을 생각할 때, 이번 협약이 백석대가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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