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증경회장단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식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증경회장단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미국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증경회장단이 최근 하늘문교회(담임 한기형 목사)에서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예배, 총회,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는 최영봉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으며, 정완기 목사가 기도를 맡고, 한기형 목사가 ;모르드개여 힘을 내라;(에스더 3:1-6)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정완기 목사의 색소폰 특주와 찬송이 울려 퍼졌고, 정해진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총회에서는 회장과 부회장이 불참함에 따라, 임시의장으로 지용덕 목사가 선출됐다. 회원 점명 결과 총 14명 중 8명이 참석해 정족수를 충족했으며, 개회가 선언됐다. 총무 정완기 목사가 전회의록을 보고한 후, 회계 최영봉 목사의 회계 보고가 이어졌으며, 두 안건 모두 가결됐다.

이어진 임원 선출에서는 정완기 목사의 발언에 따라 참석자에 한해 후보를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그 결과 회장에 정해진 목사, 부회장에 정완기 목사, 총무에 최순길 목사, 서기에 민종기 목사, 회계에 최영봉 목사가 각각 선출됐으며,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신임 회장 정해진 목사는 취임 인사를 전한 후, 샘신 목사(현 교협 회장)와 권영신 장로(장로회 대표)가 축사를 전했다.

만찬은 강남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신임 회장 정해진 목사의 기도로 시작됐다. 최영봉 목사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송 관련하여 법원 결정문이 1월 31일경 나올 예정이며, 2월 초에 내용을 받아볼 수 있다고 보고했다.

이어 안건 토의가 진행됐다. 춘계 및 추계 영성 수련회는 임원진에 일임하기로 결정됐으며, 성지순례 추진 건은 지용덕 목사의 동의와 최순길 목사의 제청으로 가결됐다. 준비위원장으로는 최영봉 목사가 선임됐다. 최영봉 목사는 KCMUSA(대표 민종기 목사)에서 진행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시내산 성지순례를 소개하며, 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할 것을 약속했다.

다음은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증경회장단 2025년 제10대 신임 회장단 명단

회장: 정해진 목사
부회장: 정완기 목사
총무: 최순길 목사
서기: 민종기 목사
회계: 최영봉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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