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스 원크라이 집회 당시 모습. ©유스 원크라이
2025 유스 원크라이(Youth One Cry) 집회가 최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 군인교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3,000여 명이 참석해 군 복무 중인 훈련병들에게 신앙적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집회는 다양한 예배와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예수문화교회 JCC 워십팀이 뜨거운 경배와 찬양을 인도했으며, JCC 뮤지컬팀이 갈라쇼를 선보였다. 또한 인천제일교회 갈렙 뮤지컬팀이 연극을, PK 댄스팀이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펼쳐 훈련병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행사의 사회는 개그맨 이정규 집사가 맡아 밝고 친근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설교는 이제일 목사(인천제일교회)가 ‘풀어짐’이라는 주제로 전했다. 강원도 신병교육대 조교 출신인 이제일 목사는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후회가 없으며 군 복무 중에도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고 끝까지 믿음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훈련병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결단과 영접의 시간에서 많은 훈련병이 신앙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제일 목사의 축도로 집회가 마무리됐다.
이번 유스 원크라이는 군 복무 중인 청년들에게 신앙적 힘과 용기를 심어주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큰 위로를 받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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