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3회 광화문음악회가 16일 종교교회에서 열린다. ©더불어배움
제53회 광화문 음악회 겸 2025 신년음악회가 16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인근에 위치한 종교교회(담임 전창희 목사) 2층 나원용 홀에서 열린다.
'광화문 음악회'는 사단법인 더불어배움(회장 이영훈 목사)과 광화문음악회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종로구가 협력, 종교교회가 장소를 제공하여 현대해상이 4년간 후원하고 있는 음악회이다.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 음악회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회를 구성되어 매월 세 번째 목요일마다 열린다.
이번 광화문 음악회는 새해를 맞아 2025 신년음악회로 진행된다. 소프라노 오예은과 테너 정제윤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더불어, 바이올린 최현정·김연진·김지혜, 비올라 황은비, 첼로 어철민, 더블베이스 신동식 등으로 이뤄진 현악 앙상블, '에레네레 앙상블'의 협연을 선보인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베르디의 오페라 '롬바르디'의 곡 등 8여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한편 음악회는 무료공연이며 선착순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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