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소망교회 재난위기 극복매뉴얼 대응백서 제작 위해 업무협약 체결
장신대-소망교회 업무협약 기념 사진. ©장신대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운용, 이하 장신대)가 지난 17일 코로나19를 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재난 위기의 극복 매뉴얼로 활용할 수 있는 대응백서 제작을 위해 소망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을 위해 △소망교회에서는 국내선교부 유지미 목사, 김기억 장로, 지준 장로, 김선홍 집사가 참석했고 △장신대에서는 김운용 총장, 대외협력처장 신형섭 교수, 기획정보처장 박경수 교수, 학술연구처장 김은혜 교수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장신대는 코로나19를 통하여 큰 위기와 혼란을 경험한 한국교회가 향후 새로운 감염병이 닥치게 될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고, 재난 위기의 극복 매뉴얼로 활용할 수 있는 대응백서를 제작하고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소망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교회가 코로나19를 대응하며 수행한 활동을 종합하고 분석하여 연구 결과를 책으로 출판하여 교회와 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가 엔데믹이 되었지만, 향후 언젠가 새로운 감염병이 닥치게 될 때 지혜를 얻을 수 있는 한국교회 재난 위기 극복 매뉴얼로 활용할 수 있는 대응백서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앞서 소망교회는 코로나19의 시절을 해석하고 기록하고 기억하는 매듭이자 코로나19의 시절을 뒤로하고 미래를 향해 뛰게 하는 구름판 역할을 위해 ‘소망교회 코로나19 대응백서’ 도서를 제작하기도 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신대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일보 #기독일보일간지 #김운용총장 #소망교회 #재난위기대응백서제작 #엔데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