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 동포복음화 대성회가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김인중 목사(안산동산교회 담임)를 초청해 열린다   ©기독일보

제38대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범수 목사)가 오는 7월 26일(금)부터 28일(주일)까지 김인중 목사(안산동산교회 담임)를 초청해 열리는 "워싱턴지역 동포복음화 대성회"를 위해 금식기도에 들어갔다.

워싱턴교협 회장 김범수 목사는 "이번 복음화 대성회를 통해 이민 1세대들이 믿음과 기도의 능력을 체험해 삶의 역전을 이루고, 더 나아가 차세대들이 믿음과 용기를 얻어 미국사회에서 한인디아스포라의 진취적 사명을 감당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 목사는 "현재 교협 임원들은 이번 성회를 통해 워싱턴지역교회들이 부흥하기를 바라며 매 집회마다 1,000명 이상이 참석할 수 있도록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릴레이 금식기도를 하고 있다"며, 많은 교회들과 성도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워싱턴지역 동포복음화 대성회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라"를 주제로 7월 26일(금) 오후 7시30분 베다니장로교회(담임 김영진 목사), 27일(금) 오후 7시30분 워싱톤한인장로교회(담임 박성일 목사)에서 각각 부흥집회로 열리며, 28일(주일) 오후 6시에는 열린문장로교회(담임 김용훈 목사)에서 부흥집회로, 29일(월) 오전 10시30분에는 열린문장로교회에서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네 기둥"이란 주제로 목회자 세미나가 진행된다.

강사 김인중 목사는 전도사 시절인 1979년 6월 10일 안산에서 전도한 10명의 성도와 함께 안산동산교회를 개척하였다. 개척 1년 만에 140명으로 부흥 성장했으며, 1987년부터 시작된 제자훈련과 대각성 전도 집회를 통해 12,000명이 넘는 성도들의 질적, 양적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1995년에는 하나님의 비전을 품은 다음세대를 위해 동산고등학교를 설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워싱턴교협은 매년 복음화 대성회를 통해 워싱턴지역 복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워싱턴지역 교회들의 부흥과 연합 그리고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의 : 회장 김범수 목사(301-537-8522), 총무 노규호 목사(703-203-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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