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환 목사
김창환 목사

기독교인들은 신앙생활을 하면서 기본적으로 3가지를 외운다. 사도신경, 주기도문, 십계명이다. 이 3가지는 신앙의 근간이며 지표이기 때문이다. 십계명에는 간음하지 말라(출 20:14)고 명시하고 있다. 간음은 가정을 파괴하고 성의 타락을 조장하기 때문이다. 간음하는 자는 반드시 죽이라고 까지 했다. “누구든지 남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 곧 그의 이웃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는 그 간부와 음부를 반드시 죽일지니라”(레 20:10). 성경은 성의 타락은 죄이며 그런 행위를 한 자는 반드시 죽이라고 명시했다. 뿐만 아니라 동성애도 죄라고 명시하고 있다. “누구든지 여인과 교합하듯 남자와 교합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찌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레 20:13). 최근에 동성애 문제가 세간에 화두가 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제정(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문제로, 교육계는 학생인권조례(동성애 조장, 교권 침해) 문제로, 기독교계에서는 퀴어신학(신의 모독)의 이단의 문제이다.

1. 성경은 동성애는 죄라고 분명히 명시했다.

성경은 동성애를 ‘가증한 것’이라고 정의했다. 가증한 것이란 단어는 "히브리어로 '토에바', 곧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는 것, 혹은 금지하신 것이란 뜻”이다. 동성애(남색)를 행하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명시했다.

“누구든지 여인과 교합하듯 남자와 교합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찌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레 20:13).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란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전 6:9-10).

2. 동성애의 인정은 가정파괴를 조장하는 것이다.

동성애는 인정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이다. 인본주의와 개인주의의 만연으로 사람들의 개인적인 인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이유로 여러 나라가 정치적인 목적으로 동성애를 인정하고 있다. 그 결과로 동성애가 만연해지고 있다. 미국의 예를 보자. 미국, 성인의 5.6%가 성소수자(LGBTQ) - 미국 인구은 약 3억 3천 명이다. 동성애를 지지하는 자들은 동성애를 반대하는 자들을 '차별과 혐오'를 조장하는 자로 매도하고 있다. 결국, 미국에 많은 교회들이 동성애자의 축복, 동성애자의 안수 문제로 분열되고 있다. 가톨릭의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사제들이 동성 커플을 축복하는 것을 공식적으로 승인했다. 하지만 여론이 급속히 나빠지자 교황청은 이는 동성애를 지지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영국 감리교회는 최근 ‘포용적인 언어 가이드’를 발표해 ‘남편’이나 ‘아내’와 같은 성별에 따른 용어 사용을 피하라고 권고했다. 그러면서 그 대안으로 ‘부모’, ‘파트너’, ‘자녀’, ‘보호자’라는 단어를 제시했다고 한다. 이것은 성경을 임의적으로 편집하여 ‘LGBTQ’를 옹호하려는 불순한 의도이다. 네덜란드는 1994년에 이미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어서 실행된 나라이다. 네덜란드에서는 기독교 학교라고 해도, 성소수자와 관련한 성경의 가르침을 나눌 수가 없고, 성소수자들이 부정적으로 느낄 수 있는 발언을 할 수 없다. 기독교 초등학교에서 어떤 학생이 성소수자에 관한 부정적인 발언을 해서 선생님에게 징계를 당했다. 중·고등학교 6년 과정의 학교는 중학교 1학년부터 성소수자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다. 이 교육은 무조건 받아야 하기 때문에 안 가면 생활기록부에 결석 처리가 되고 있다. 이런 흐름들이 이제는 한국의 정치, 사회, 교육, 교회로 서서히 스며들고 있다.

3. 동성애는 죄가 아니고 인권의 문제로 보아야 한다는 괴변을 하고 있다.

성경은 동성애를 ‘가증한 것’이라고 정의했다. 가증한 것이란 단어는 “히브리어로 ‘토에바’, 곧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는 것, 혹은 금지하신 것이란 뜻”이다. 동성애를 행하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명시했다. “누구든지 여인과 교합하듯 남자와 교합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찌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레 20:13). 동성애는 분명 죄라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동성애를 지지하는 자들은 동성애를 죄의 문제가 아니고 인권의 문제로 보아야 한다는 괴변을 하고 있다. NCCK 인권센터가 차별금지법을 지지하는 선언과 그런 행위를 한 단체에게 인권상을 수여함으로 해서 NCCK의 직전 총무가 책임을 지고 사퇴한 적이 있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목사가 “동성애 문제 때문에 결국은 교단 내에서 분열이 되는 일들이 있었다”며 “이제 NCCK에서도 동성애와 관련해서 찬성하거나 조장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라고 밝혔다.

4. 한국교회는 ‘동성애는 죄’라는 것을 명시해야 한다.

한국 교회는 동성애의 문제에 있어서 하나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포괄적 차별 금지법의 제정을 반대하고 있으며, 학생인권조례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폐지 또는 수정 보완 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일부의 목회자들의 일탈은 있었지만 교단적으로 그 문제를 수습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에서는 지난 108회 총회 때 퀴어신학에 대한 이단대책위원회 구성을 허락했으며,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동성애대책위원장 김찬호 감독은 “그간 학교에서는 퀴어신학을 주장해도 처벌을 못한다. 그래서 퀴어신학이 이단이라는 것을 결의해서 교육국 산하 이단대책위원회에 다시 제안하자”라고 했다. '이는 교육국 검토를 거쳐 향후 입법의회로 이 사안에 대한 장정개정안이 제출된다면, 퀴어신학을 지지하는 교원 등에 한해 교단 내부에서 처벌이 가능하도록 교리와 장정이 개정될 수 있다'라고 했다. 한국 교회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교단은 퀴어신학을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다. 바라기는 한국 교회가 동성애와 'LGBTQ'를 조장하는 '퀴어신학'은 신학대학에서 조속히 퇴출시키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동성애자들에게 온전한 복음으로 전하므로 하나님 앞으로 회개하고 돌아오도록 권면해야 한다.

5. 지금 한국교회를 위하여 기도할 때이다.

성경은 동성애를 ‘가증한 것’이라고 정의했다. 가증한 것이란 단어는 "히브리어로 '토에바', 곧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는 것, 혹은 금지하신 것이란 뜻”이다. 동성애(남색)를 행하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명시했다.

“누구든지 여인과 교합하듯 남자와 교합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찌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레 20:13).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란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전 6:9-10).

동성애·동성혼 반대 대책위원회 위원장 김창환 목사(서울 강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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