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지는 최더함 박사(Th.D. 바로선개혁교회 담임목사, 개혁신학포럼 책임전문위원)의 논문 ‘구원론’을 연재합니다.

4. 영화로운 부활

최더함 박사
최더함 박사

그리하여 하나님은 우리 죽은 육체를 버려두지 않으시고 주님의 재림과 함께 다시 떨어져 있던 영혼과 합쳐서 영생 복락을 누리도록 인도하십니다. 불신자들도 마찬가지로 마지막 심판의 날에 모두 육체적 부활과 지옥에서 고통 받던 영혼들이 일시에 합쳐져서 하나님 앞에 서게 됩니다. 그것이 그들에게 주어진 마지막 심판의 때입니다. 성경은 이것을 분명하게 증언하고 있습니다.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영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 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마 25:31~33, 41)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계 20:12, 15)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화합니다. 이것이 영화의 절정입니다. 이 순간이 구원에 있어서 최고의 하이라이트입니다. 가장 극적인 승리의 순간입니다. 반전이요 역전극의 대미를 장식하는 것입니다. 이때 하늘의 온갖 나팔소리와 천사들의 환호소리가 들릴 것입니다. 하나님의 크게 기뻐하시는 모든 영광의 반응이 쏟아질 것입니다.

이 영화의 핵심적 내용을 4가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우리의 구속은 그리스도의 속량에 의해 시작되고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완성되어집니다. 그러므로 우리 구원의 서정은 시작부터 종료 때까지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사역이십니다.
둘째, 그리스도는 우리 영혼만 구속한 것이 아니라 전 인간을 구속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화에는 당연히 육신의 부활이 포함되는 것입니다. 비록 이생에서의 몸은 죽어 흙으로 돌아가지만 하나님은 구원받은 영혼을 신비한 육신에 새로 담아 새로운 창조물로 우리를 완성시키실 것입니다.

셋째, 그러므로 영화란 구원의 최종 단계로서, 부활한 육체 즉 완전함으로 변화된 육체를 가진 구속받은 성도의 영원한 상태를 일컫는 말입니다. 즉, 모든 신자들의 육체가 변화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부활의 몸을 가지게 됩니다. 바울은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는다”(롬 8;17)고 분명하게 증언하였습니다.

넷째, 우리가 영화롭게 변화되는 날은 가장 위대한 승리의 날입니다. 먼저 원수인 죽음이 사라지는 날입니다. 바울은 고전 15장에서 “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는 사망”이라고 증언했습니다.

할렐루야, 이 거대하고 위대한 구속 사업을 시작하시고 우리에게 적용시키시고 완성하실 우리 주님께 무한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나아가 지금 우리는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면서 이 소망으로 구원을 얻은 것이다”(롬 8:26~27). 과연 우리는 어떤 부활의 육체로 살아가는 것일까요? 영생을 살아가야 할 나의 모습은 어떤 모습이 될까요? 이 이야기를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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