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한기총 임원회가 열리고 있다. ©한기총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가 16일 오후 한기총 회의실에서 긴급 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회의는 참석 23명, 위임 20명으로 성원됐고, 개회선언, 전회의록 채택, 경과 및 사업보고와 안건토의가 이어졌다.

통합준비위원회가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과 합의한 내용을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가 설명하고, 장시간 임원들이 토의한 끝에 통합하기로 하되, 한교총 정관을 검토하고 필요시 조정된 정관을 실행위원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임시총회는 오는 9월 7일 오전 11시에 개최하기로 했다.

신규 회원 가입의 건으로 한국기독교침례회(총회장 이순자 목사, 교단 가입), 사단법인 성민원(대표 권태진 목사, 단체 가입)의 가입청원을 그대로 받기로 하고 실행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선 공동회장 모종운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조윤희 목사가 기도하고, 증경대표회장 엄신형 목사가 로마서 14장 8절을 본문으로 설교를 전했다. 회의는 명예회장 김운복 목사의 기도로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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