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수호포럼 따보따보
자유수호포럼 측이 서울 국회 앞에서 개최한 기자회견 모습. ©기독일보DB

자유수호포럼(대표 구상진) 등 70여 개 시민단체는 27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거짓 평화선동 전쟁을 부른다’라는 주제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피켓 시위를 비롯해 종전선언의 허구성과 주한미군철수의 위험성을 알리는 연설 등이 진행된다.

이들 단체는 “국내외 종북좌익세력이 작당하여 ‘휴전에서 평화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서울 글로벌센터에서 심포지엄 형식을 빌려 ‘종전선언’과 ‘주한미군철수’를 선동하려 하는바, 이에 대해 70여 개 시민단체가 연합하여 이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7월 27일 서울 종로 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예정된 심포지엄은 2015년 ‘Women Cross DMZ’를 설립한 크리스틴 안이 기획을 주도했고, 미국 NCNK(THE NATIONAL COMMITTEE ON NORTH KOREA) Keith Luse 사무총장 등 5명의 외국인 및 국내 강영식 ‘정전 70년 한반도평화행동’ 공동대표, 민주당 현직의원 등이 참가한다”며 “독일의 사회민주주의를 표방하는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이 후원단체의 하나로 돼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심포지엄 주최 측은 NCNK를 ‘全美북한위원회’라고 소개하면서 마치 미국에서 북한문제에 대해 대표성이 있는 큰 단체인 것처럼 과장하고 있다”며 “그러나 Luse 사무총장을 포함하여 직원 5명에 불과한 작은 단체이다”라고 했다.

한편, 자유수호포럼은 2021년 1월에 창립돼. 자유민주주의 국가정체성 및 자유시장경제체제 수호 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이슈별 강연, 교육(아카데미), 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국민을 일깨우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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