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서울캠퍼스 선교센터 리노베이션 기공예배
한신대 서울캠퍼스 선교센터 리노베이션 기공예배 커팅식 사진. ©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28일 오후 2시 서울캠퍼스 선교센터(한목관, 효촌관) 앞 주차장에서 선교센터 리노베이션 기공예배를 열었다. 공사기간 지난 2023년 3월 3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이며, 한목관 71명, 효촌관 18명 수용으로 총 89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구성되었으며, 1부 예배에서는 김진덕 목사(학교법인 한신학원 건설위원장)의 사회로 염기열 장로(총회 선교센터건축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의 기도, 강연홍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의 설교, 박상필 목사(총회 선교센터건축특별위원장)의 경과보고, 한신대 강성영 총장·최동진 목사(한목교회 담임, 총회 선교센터건축특별위원회 서기)의 인사말, 박상규 목사(한신학원 이사장)·김창주 목사(총회 총무)의 축사 그리고 배야섭 목사(증경 총회장, 효촌관 기부자)의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에벤에셀’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강연홍 목사는 “사무엘상 7장 12절에는 사무엘이 돌을 하나 가져가다 미스바와 센 사이에 놓고 ‘우리가 여기에 이르기까지 주님께서 우리를 도와 주셨다’하고 말하면서, 그 돌의 이름을 에벤에셀이라고 지었다”며 “많은 목사 후보생들이 바로 이 자리에서 영성을 가질 수 있으며, 새롭고 충만한 은혜를 품을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강성영 총장은 인사말에서 “이 자리에 효촌 배야섭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한목교회 목사님과 장로님, 여기 계신 모든 분들께 특별히 감사드린다”며 “‘여기서(수유리) 고요히 배우고 깊이 기도하며 넓게 꿈꾸는 예언자의 무리가 나서 하늘의 사명을 띠고 산 아래로 내려가리라’”라며 장공 김재준 선생의 말을 인용하여 전했다.

한편, 2부 커팅식에서는 이종덕 장로(한목교회)의 기도와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고, 모든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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