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한인교회협의회 2022년 총회
동부한인교회협의회 2022년 총회. 사진 맨 앞이 신임 회장 송재호 목사 ©미주 기독일보
미국 LA 동부지역의 한인교회 협의회인 동부한인교회협의회가 지난 19일(현지 시간) 브레아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2022년 총회를 갖고 2022년 사업보고와 회계보고 및 임원선출에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 신임 회장으로 송재호 목사(할렐루야한인교회)를 선출하고 코로나 팬다믹에서 벗어나 활기차게 2023년을 도약할 수 있는 협의회를 약속했다.

송재호 회장은 지난 2016년에 이어 2023년에도 회장으로 선출되었는데 "힘들고 어려운 팬다믹 상황이 계속 되고 있긴 하지만 목회자들과 성도 모두가 교회와 교단을 넘어 예수님의 복음과 사랑으로 연합하여 우리에게 맡겨진 교회와 지역선교의 사명을 다시 강건하게 세워 나갈 수 있는 협의회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서 송 회장은 "2023년의 사업 가운데 미자립교회을 돕고 선교를 위해 준비하는 동부지역의 공동체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동부한인교회협의회는 지난 2월부터 협의회의 이름을 LA동부교협에서 동부한인교회협의회로 바꿨으며 매년 동부지역의 교회들이 연합하여 부활주일 연합예배, 광복절 연합 기도회, 성탄연합성가제 등의 행사를 통해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연합을 도모해 왔다.

송 회장을 도와 부회장으로는 박선호 목사(늘푸른교회), 회계로는 최현규 목사(남가주주님의교회)가 섬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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