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보행교육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기초재활훈련 원데이클래스’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기초 보행교육을 하는 모습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제공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기초재활훈련 원데이클래스’참가자를 모집한다. 본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3일(월)에 진행하며 신청대상은 중도 실명하여 기초재활 교육이 필요한 시각장애인으로 가족 또는 지인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교육은 시각장애 이해와 기초 보행교육, 기초 점자교육, 보조공학기기체험으로 진행하며 오는 9월 27일(화)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한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2000년부터 중도 실명으로 인해 사회·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점자, 컴퓨터, 보행 및 일상생활 훈련을 제공해 중도시각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 훈련과정을 통해 300명 이상의 수료생이 배출되었으며, 수료생들은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고 있다.

사업을 담당하는 이민환 팀장은 "녹내장, 당뇨, 망막색소변성 등 시력 저하로 인해 막연한 두려움 속에 있는 분들이 많이 참석하셔서 기초재활 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재활 정보를 얻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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