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렌셔장로교회
크렌셔장로교회 창립 감사예배 및 임직식 ©미주 기독일보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있는 크렌셔장로교회(담임 한현종 목사)가 지난 28일(현지 시간) 창립감사예배와 임직식을 가졌다. 이날 예배에는 2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크렌셔 장로교회의 믿음의 항해를 축복했다.

한현종 목사는 "지난 1년 교회가 세워지기까지 많은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도우시며 인도하시며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경험했다"면서 "말씀의 닻을 올리고 기도의 노를 저으며 믿음의 항해를 시작하려 한다. 거친 파도와 풍랑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선포하는 교회가 되길 원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예배는 한현종 목사의 인도로 심재인 장로가 대표기도하고 크렌셔장로교회의 성가대 찬양 후에 역대하 3:17절을 본문으로 "성전의 두 가지 지반과 기둥"이란 제목으로 한현종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한 목사는 "솔로몬이 하나님의 성전을 지을 때 지반의 되는 2가지의 의미와 기둥의 2가지 의미를 묵상하자"면서 "크렌셔장로교회가 예수 그리스도가 터전이 되고 기반이 되어 죽음이 가득한 세상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영원한 생명이 충만한 교회,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구원과 거듭남의 가득한 교회가 되자"고 말했다.

이어진 임직식에서 한현종 목사의 서약과 선포를 통해 김 제임스, 서진호씨가 시무장로로 이경미 조원희씨가 각각 권사로 임직됐다. 황호진 집사가 축가를 부른 후에 박준철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서진호 장로는 "지난 1년간 크렌셔장로교회 성도들의 기도와 수고, 정성으로 이렇게 귀한 성전에서 예배 드리게 되어 감사하다"며 "무너진 성전을 회복하는 심정으로 온 성도들이 예레미아 처럼 벽돌 하나하나를 쌓았다. 더욱 담임 목사님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영혼 구원에 최선을 다하는 교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임직식에는 박대원, 주리돈 장로의 은퇴 장로 찬하식과 이영두 장로의 명예장로 추대식도 같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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