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시각장애인 활동가 워크숍 - 리더로 도약하기」를 지난 8월 17일에서 19일까지 개최했다
실로암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시각장애인 활동가 워크숍 - 리더로 도약하기」를 지난 8월 17일에서 19일까지 개최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제공

실로암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 복지 및 권익옹호 활동에 종사하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개인의 역량 및 리더십 향상과 유관 기관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하기 위한 「시각장애인 활동가 워크숍 - 리더로 도약하기」를 지난 8월 17일에서 19일까지 개최했다.

총 3일간 진행된 이번 활동가 워크숍에서는 전국의 각 기관에서 종사하는 시각장애인 활동가(사회복지사, 동료상담가, 정보화 강사, 점역교정사 등)이 모여 시각장애인으로서 갖춰야 할 역량 및 유관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일차에는 장애인 복지이념 및 패러다임의 변화, 일반사회와의 소통 기술, 예산수립 및 정산 방법을 다루었으며 2일차에는 시각장애인 복지사업·장애인관련법·사업계획서 작성법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어 문서작성, 노무관리, 시각장애 리더가 갖추어야 할 리더십을 끝으로 3일간의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실로암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창현 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여러 유관기관에 종사하는 시각장애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기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여러 유관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시각장애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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