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은혜선교교회
남가주은혜선교교회 김창곤 담임목사(가운데) 등 예배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주 기독일보
미국 남가주은혜선교교회는 지난 14일(현지 시간), 김창곤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리고 영혼구원과 제자 삼는 교회로의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창곤 목사는 합동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2005년 10월 합신 동서울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2004년에 도미해 2005년부터 포도원교회에서 2022년 6월까지 17년 6개월을 부목사로 섬기다 이번에 남가주 은혜선교교회에 담임 목사로 취임했다.

김창곤 목사는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가 되고 사랑으로 하나되는 거룩한 교회를 세우겠다"면서" 영혼구원과 제자 삼는 사역을 통해 세계 선교에도 힘을 다하는 교회로 세워져 가길 원한다"고 말했다. 또 "상처 받는 영혼들이 치유의 공동체 소외된 이웃의 소망이 되는 교회가 되겠다"고 취임인사를 전했다.

이날 예배는 최동철 장로의 인도로 김종경 목사가 대표기도 한 후에 김광삼 목사가 요 21장 15-18절 을 본문으로 "내양을 먹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주님은 실패한 베드로를 찾아가셔서 나를 사랑하느냐는 문답 이후에 내 양을 치라는 목양사역을 위힘하셨다"면서 "주님의 양을 목양하는 목회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말씀사역이다. 말씀의 꼴로 영혼을 살리고 제자삼는 일에 전념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를 전한 정영민 목사는 "지난 18년간 포도원 교회에서 헌신적으로 동역해주신 김창곤 목사님께 감사드린다"며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하나님의 방법으로 남가주은혜선교교회에 부르신 신실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말씀과 기도로 준비된 김창곤 목사님이 온 성도가 하나되어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남가주은혜교회가 후원하는 김문일 선교사(블라디보스톡), 김용운선교사(필리핀), 김현주선교사(남아공)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또한 소망중창단의 특별찬양과 윤삼혁 장로의 디지털 호른 특별 연주가 있었다. 모든 예배는 김광삼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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