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연합기관 임원단 초청 행사
 ©서울신학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황덕형 총장)는 최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63컨벤션센터에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임원단 초청행사(이하 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행사는 경건회, 학교보고로 나뉘어 진행됐다. 경건회는 교목처장 정병식 교수의 인도로 신앙고백, 찬송, 부총회장 유승국 장로의 기도, 성경봉독, 총회장 김주헌 목사의 설교, 송영, 축도로 진행했다.

총회장 김주헌 목사는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라는 주제의 설교에서 “예수님이 앉으셔서 우리의 주인이 되셔야 하는데, 우리는 습관처럼 내가 주인이 되는 때가 많고, 주님의 뜻대로 하겠다고 말하고 내 뜻대로 하는 경우가 많기도 하다”며 “그 결과로 고생하게 되고,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다”고 말했다. 또한 “주님 뜻대로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기도하는 것”이라며 “기도하다보면 하나님이 주시는 사인이 있는데, 그 사인을 보고 움직여야 한다”고 전했다.

학교보고는 교무처장 하도균 교수의 사회, 각 연합기관의 내빈소개, 이사장 백운주 목사의 환영사, 부총장 조기연 교수의 감사인사, 기획처장 오성현 교수의 학교보고, 부총회장 임석웅 목사의 서울신학대학교를 위한 기도회로 이어졌으며, 연합기관별 기부금전달식, 교회음악과 송윤진 교수의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축하공연, 광고, 기념촬영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평신도단체협의회대표회장 이완희 장로의 식사기도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사장 백운주 목사는 “바쁘신 가운데에 초청행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특별히 서울신학대학교를 위해 애써주시고, 후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심에 깊은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서울신학대학교는 111주년의 역사를 가지고 성결교단의 미래이자, 이 세상의 미래이다”며 “서울신학대학교에 많은 인재들을 보내달라”고 전했다. 이어 부총장 조기연 교수는 “우리 대학을 위해 많은 교직원들이 노력하고 있지만, 후원하시고 기도해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들을 얻을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진 기부금 전달식에선 전국장로회의 생활관 리모델링 건축기금 7백만원, 남전도전국연합회 생활관 리모델링 건축기금 5백만원,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장학위원회 장학금 1천만원, 전국권사회 생활관 리모델링 건축기금 5백만원,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생활관 리모델링 건축기금 5백만원 기탁 보고가 진행됐다.

이번 초청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진행됐다. 초청행사를 통해 대학의 발전 성과 공유 및 비전제시를 통한 대학에 대한 인식 제고와 교단, 교회 및 연합기관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대학과의 지속적인 교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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