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하옵소서. 제가 살면서 어떻게 해야 즐거움을 얻을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또 듣게 하옵소서.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나에게 와서 들어라. 그러면 너희 영혼이 살 것이다. 내가 너희와 영원한 언약을 맺겠으니, 이것은 곧 다윗에게 베푼 나의 확실한 은혜다.”(사55;3) 하나님의 부드럽고 조용한 음성을 바로 알아차리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듣고, 의미를 깨닫게 하옵소서.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여 주님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나의 간구를 들어주시기에,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께서 제게 귀를 기울이시니 평생토록 주 앞에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여 이 땅에 살면서 하나님께 집중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말씀이 삶이 되고, 그 말씀을 생활화하고 싶습니다. 세상에서 존귀한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위해 하신 일들이 저의 삶을 채우고 있습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늘 함께하심을 깨닫게 하옵소서. 주님에게 저의 생을 거는 것이 삶에서 가장 멋지고 중요한 일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향해 깨어 주의를 기울이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 받은 그 날. 참 기쁘고 복 되도다.” 새로운 출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믿을 수 있고 그리스도를 전하는 말씀이 있어야 들을 수 있습니다. 저를 신선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순종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생생하게 듣는 사람의 영혼이 살아납니다. 진실을 말하여 남의 생명을 건집니다. 성령님을 통해 저의 마음을 여시고 말씀을 깨닫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의 능력을 전하게 하옵소서. 믿음으로 영혼이 살아났으니 언제 어디서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시시다. 가르치고, 전하기를 쉬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저를 증인으로 세우시고, 인도자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그리스도가 전파될 때 선택받은 사람들의 마음이 하나님의 긍휼로 부드러워져 녹기 시작합니다. 확실한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제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여 많은 이들을 살리는 증인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285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와 숭의여대에서 교수, 교목실장으로 일했으며, 한국기독교대학 교목회 회장, 한국대학선교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기도시집 香>,〈주를 대림하는 영성>, 〈성서다시보기>(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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