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체험학습
실로암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는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제공

실로암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는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에서는 개원이래로부터 시청각장애인에게 사회활동을 제공하여 그들의 사회참여 기회와 역량을 개발하며, 나아가 사회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 31일, 센터는 시청각장애인 16명을 대상으로 양평 임실치즈마을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치즈를 만드는 과정을 단계별로 체험해보고, 치즈를 이용한 음식도 만들어보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황순원 문학관 및 두물머리 등을 방문하여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장소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난 6월 15일에는, 청와대 개방을 맞아 시청각장애인 13명을 대상으로 청와대를 방문하는 테마탐방을 진행했다. 영빈관, 녹지원, 본관 등 청와대 곳곳을 관람하여 뜻 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이용자들은 “청와대에 꼭 한 번 방문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와 보니 신기하고 좋은 경험이었다.” 고 말했다.

정지훈 센터장은 “시청각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외부 활동은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시청각장애인의 일상생활에 즐거움을 선사하고 나아가 사회참여 기회를 증진시키고자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실로암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는 하반기에도 시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로암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