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 현지 기독교인들이 예배드리고 있다. ©Open Doors

나이지리아 기독교인들에 대한 대학살이 주도되고 있는 상황에 정치인들이 더 정직해질 필요가 있다고 영국의 한 상원의원이 주장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데이빗 알톤 경은 지난 오순절 주일 50명이 사망한 나이지리아 교회를 공격한 사건이 일어난 후, 정치지도자와 언론을 비판했다.

알톤 경은 자신의 웹사이트에 글을 올려 “폭력 사건을 기후 변화와 천연 자원을 둘러싼 싸움 탓으로 돌리는 것은 정치인들의 잘못”이라고 밝혔다.

그는 “나이지리아에서 기독교인과 기타 소수 민족에 대한 폭력을 부추기는 이슬람 극단주의를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치인과 평론가들은 대학살의 동인이 기후 변화와 자원 부족이라는 믿을 수 없는 진부한 이야기를 얼마나 빨리 내뱉는지 놀랍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이슬람국가(ISIS)와 보코하람의 끝없는 잔학 행위 이면에 있는 지하디스트 이데올로기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이 원인이 ‘복잡하다’고 말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모든 사람이 고통을 겪고 있으며 다양한 종교적 배경에서 오는 희생자와 일종의 동등성이 있다고 한다”면서 “사랑하는 사람들이 표적이 된 가족들에게 아침저녁으로 그렇게 말하고 그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확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알톤 경은 “주류 언론이 이 공격 사건을 취재하는데 얼마나 관심이 없는지 놀랍다”면서 “나이지리아에서 목숨을 잃은 개인의 생명이 세계 어느 곳의 뉴스가치보다 떨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처벌 없이 추가 공격을 수행하는 극단주의자를 방지하기 위해 변화를 요구하면서 “나이지리아 교회 살인 사건의 희생자는 평범한 삶을 사는 평범한 사람들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불처벌, 불안정, 편협, 무관심은 정의, 보호, 책임으로 대체되어야 한다”라며 “정치인들은 대학살을 일으키는 원인에 대해 더 정직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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