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6월 정기 조찬기도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OC(오렌지카운티)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신용, 이하 연합회)가 지난 4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있는 에반겔리아대학교 채플실에서 6월 정기 조찬기도회를 가졌다.

신용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기도회에서 김경신 목사(겨렛말 남북 병행 성경 편집인)는 "가장 큰 은사는 은총입니다"(고전 13:1-13)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김경신 목사는 "우리는 은사를 주신 분 보다 받은 은사에 더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고 "은사의 잘못된 사용이 사유화이고, 복음을 사유화 할 때 교회는 변질되고 이익집단화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은 70여 년 분단된 동안 이념과 언어가 달라졌기 때문에 그들의 말로 성경 번역이 필요해 참여하고 있다"며 북한 언어로 번역된 성경보급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어진 합심기도회는 한국과 미국을 위해, 그리고 전쟁의 아픔과 참상 속에서 신음하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도하고, OC지역사회의 복음화와 목회자를 위해 기도했다. 또 전세계 선교사들과 이번 미국의 중간선거에 도전장을 낸 한인 후보자를 위해 기도했다.

연합회 이사 김도영 장로는 제시카 차, 유수연, 박영선 후보 등을 소개하며 "크리스천 가정에서 자란 하나님을 경외할 줄 아는 신앙인들이 미국 주류사회에 진출해 청교도의 나라 미국을 변화시킬 것을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한편 연합회는 하반기 행사로 8월 14일(주일) 오후 6시에 8월 광복절기념 교계연합예배 및 교회 성가제를 감사한인교회(담임 구봉주 목사)에서 열고, 선교사자녀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는 10월 24일(월) Los Coyote CC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연합회는 매월 첫 토요일 오전 8시에 애너하임에 위치한 에반겔리아대학교 2층 채플실에서 조찬기도회를 갖는다.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합회 소식을 알리고 있으며 매월 열리는 조찬기도회 설교는 연합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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