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
©Sharon McCutcheon/Unsplash

새로운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다수의 미국인은 생물학적 성별과 일치하지 않는 대명사를 아이들이 선택하도록 허용하면 혼란스럽다고 대답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하버드 미국 정치연구센터와 해리스폴 연구원들은 지난 5월 유권자 1천900여명에게 어린이들이 대명사 ‘그’(he)와 ‘그녀’(she), ‘그들’(they)를 원하는대로 선택하도록 허용해도 되는지 여부를 물었다.

응답자 10명 중 거의 6명(59%)은 “아이들은 (생물학적) 성별로 불러야 한다”고 말했다.

응답자 중 41%는 “아이들이 대명사를 고를 수 있어야 한다”고 대답했다. 민주당원 가운데 61%, 18~34세 응답자 중 56%, 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응답자 중 53%가 같은 대답을 했다.

공화당원(77%)과 무소속인(64%)은 아동을 생물학적 성별로 지칭해야 한다고 압도적으로 믿고 있다. 남성(60%)과 여성(59%) 응답자의 대다수가 이에 동의한다.

설문조사는 또한 아이들이 대명사를 선택하도록 허용하는 것이 “트랜스젠더 학생에 대한 차별을 방지하는 조치”인지 “아이들에게 성별에 대한 혼란을 주는 과도한 조치”인지에 대해 질문했다.

대다수(60%)는 선호하는 대명사가 “아이들의 성별에 대해 혼란을 야기하는 과도한 조치”라고 대답했다. 나머지 40%는 아이들이 선호하는 대명사를 사용하는 것은 차별을 방지한다고 대답했다.

부모(59%)와 부모가 아닌 응답자(58%)들은 자녀를 생물학적 성별로 불러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대부분의 응답자는 교사가 학생들에게 선호하는 대명사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으며 63%의 응답자는 교실에서 대명사에 관해서는 재량권이 있어야 한다고 대답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다수의 민주당원(56%)과 18-34세 응답자(54%)는 교사가 아이들이 말하는 대명사를 사용하도록 강요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응답자의 약 27%는 선택한 대명사를 사용하지 않는 것에 대해 ‘불법적인 차별’로 분류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73%는 ‘불법’으로 간주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2022년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미국에서 등록 유권자 1천96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결과는 성별, 지역, 인종/민족, 결혼 여부, 가구 규모, 소득, 고용, 교육, 정당 및 정치 이념 내에서 연령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