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아프리카의 교인들(상기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함). ⓒPixabay
우간다의 청년 목회자가 칼과 도끼, 막대기를 든 무슬림 극단주의자들의 교회 공격으로 부상을 입어 사망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비영리 박해감시단체인 모닝스타뉴스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수도 캄팔리 인근 키보가 지역 부코메로 지역 출신 엠마누엘 무가비(32) 목사가 지난달 20일(이하 현지시간) 공격을 받고 1주일 후 사망했다.

부코메로 미라클 센터 교회의 세루가 아사프 주교는 오후 5시경 발생한 공격으로 무가비 목사가 의식을 잃었다고 말했다. 아사프 목사는 이번 공격이 교회가 성경을 배포하고 전도 아웃리치를 조직한 후 발생했다고 전했다.

목사를 살해한 폭도들은 피해자가 성경을 배포한 마을의 주민 셰이크 무사 르왕가가 이끌었다고 한다. 공격이 진행되는 동안 극단주의자들은 “알라 아크바르(알라는 위대하다)”라는 구호를 외쳤다.

아사프 목사는 “그들은 ‘알라 아크바르’를 외치면서 건물을 무너뜨렸고, 그 후 목재에 휘발유를 부어 의자, 성경 및 기타 교회 재산을 불질렀다”라고 말했다.

그는 건물에 화재가 일어난 후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아사프 목사는 모닝스타뉴스에 “구조대가 피 웅덩이에서 한 남자를 발견했다. 경찰이 피해자의 신원을 밝히기 위해 저를 불렀고, 그가 청년 목사임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아사프 목사는 교회를 건설하고 장비를 구입하기 위해 교인들이 막대한 돈을 썼다면서 “성도들이 예배할 쉼터를 가질 수 있도록 교회 건물을 재건하기 위해 헌금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했다.

현지 경찰청장 리디아 아샤바는 모닝스타뉴스에 가해자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무가비 목사는 사망 전, 도끼로 그의 머리를 처음으로 친 사람으로 세룬죠지 무사를 지목했다. 그런 다음 다른 사람들은 그의 다리와 가슴, 등을 폭행했다고 한다.

교회 근처에 사는 교회 장로는 세룬죠지와 아프마드 툴라구마나웨를 폭도의 일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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