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성령님이 제 안에 계십니다. 성령님이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영적인 예배를 드리게 하옵소서. 성령으로 세례받기 원합니다. 권능을 받게 하옵소서. 증인이 되게 하옵소서. 성령님께서 임하시어 새로운 피조물로 살게 하옵소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야 믿음이 부활합니다. 성령님이 충만하면 부활의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것이 되었습니다.”(고후5:17)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 때 거듭나게 하십니다.

성령님이 저에게 가르쳐 주옵소서. 주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옵소서. 평화를 저희에게 주옵소서. 주님의 평화를 전하게 하옵소서. 주님이 주시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것과 다릅니다.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게 하옵소서. 믿는 사람들이 예수님이 하신 일보다 더 큰 일을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오게 하는 일입니다. 만백성에게 복음을 전하여 죄와 죽음으로부터 영혼을 구원하게 하옵소서.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게 하옵소서.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말씀을 듣게 하옵소서. 믿음에 튼튼히 터를 잡아 굳건히 서 있어 복음의 소망을 붙잡고 떠나지 말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습니다. “기쁜 소리 들리니 예수 구원하신다. 만민에게 전하라 예수 구원하신다.”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셨습니다. 구원하는 복음을 전하게 하옵소서. 구원을 받는 저에게는 하나님의 힘이 됩니다. 우리들의 승전가입니다. 부활의 복음이 믿음을 보배롭게 합니다. 예수밖에는 구원이 없습니다. 우리가 의지하여 구원 얻어야 할 이름은, 하늘 아래 다른 이름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은혜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주신 진리이며 생명입니다. 예수님이 화목 제물이 되셨습니다. 이 복음으로 하늘의 영광을 얻게 하옵소서. 거룩하고 흠이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사람으로 세워주옵소서. 성령 충만하여서 진리를 말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518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와 숭의여대에서 교수, 교목실장으로 일했으며, 한국기독교대학 교목회 회장, 한국대학선교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기도시집 香>,〈주를 대림하는 영성>, 〈성서다시보기>(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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