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예배
©Unsplash/Kelly Sikkema

미국 Z세대 성인 4명 중 거의 1명은 “예수가 성육신하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기독교 정통교리를 믿지 않고 다른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죄인”이라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미국성서공회(ABS)가 실시한 여론조사와 ‘2022년 성경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18~25세 인구 가운데 38%가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이셨고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죄를 지었다”고 믿는다고 대답했다.

그 결과는 X세대(37%), 밀레니얼세대(35%) 및 베이비붐세대(35%)와 대략 일치하며, 이들은 또한 죄가 없으신 그리스도에 대한 성경의 교리를 믿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77세 이상의 미국인들은 통계적으로 더 적은 숫자(26%)가 ‘예수가 죄를 지었다’고 믿었다. 이 연령그룹은 “모든 세대에서 성경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그룹(58%)”이라고 CP는 전했다.

이 조사는 지난 1월 총 2천598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온라인이나 전화를 통해 설문조사를 받았다. 오차 범위는 ±2.51%이다.

조사에 따르면 성경에 참여하는 모든 연령대의 응답자 가운데 18%가 ‘예수가 죄인’이라고 믿었다.
미국성서공회와 함께 한 연구원들은 ‘성경적 참여’를 “사람의 선택을 형성하고 하나님, 자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변화시키는 성경과의 일관된 상호작용”이라고 정의했다.

‘움직이는 중간’(Movable Middle)의 일부라고 생각하는(성경에 우호적이고 성경중립적이라고 여기는) 응답자 중 3분의 1은 “예수님이 지상 생애 동안 죄를 지었다”고 믿었다. 예수가 죄인이라고 대답한 응답자 ‘성경에 참여하지 않는’ 응답자 가운데 43%로 가장 많았다.

미국성서공회(ABS) 사역정보 책임자이자 ‘성경현황’ 시리즈 편집장인 존 플레이크는 CP에 기독교 신학에 대한 이러한 세속적인 혼란은 세상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세속문화는 1세기 이후로 교회가 그리스도의 신성과 기타 교리적 문제에 대해 답해야 하는 중요한 질문을 제기했다”고 덧붙였다.

플레이크 편집장은 “문화는 교리를 고유한 범주와 구조에 맞게 왜곡하려고 하며 사도행전 이후로 그래왔다”라며 “미국에서 새로운 것이 아니다. 21세기에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면에서 세상의 모든 문화는 그리스도를 반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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