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 교회음악과 정기연주회
성공회대 교회음악과 정기연주회 포스터. ©성공회대 제공

성공회대학교(총장 김기석)가 ‘개교 108주년 기념 교회음악과 정기연주회’를 오는 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는 지휘 차피득 신부를 비롯하여 소프라노 김은영·석현주, 메조소프라노 홍승주, 바이올린 이경미, 플루트 오경열, 오르간 박옥주 등 성공회대학교 신학대학원 교회음악과 소속의 교수와 졸업생, 재학생이 함께 참여한다.

연주회에는 영화 ‘소셜 네트워크’의 삽입곡으로 알려진 헨델의 ‘Arrival of the Queen of Sheba - 시바여왕의 귀환’을 비롯하여 모차르트의 성악곡 ‘Laudate Dominum - 주님을 찬미하라’, 비발디의 ‘2대의 플롯을 위한 협주곡’ 등 우리 귀에 친숙한 레퍼토리로 공연을 진행한다.

성공회대학교 김기석 총장은 “이번 연주회는 개교 108주년을 맞이하여 코로나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그동안 성공회대학교를 위해 후원해 주신 기부자와 동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주회의 입장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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