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와 대덕구
한남대와 대덕구가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사업 지원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한남대 제공

이광섭 한남대 총장과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16일 오전 10시 본관2층 대회의실에서 한남대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사업 지원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창의융합형공학인재육성 사업에 대한 지원과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산업 주도의 공학 인재양성을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이를 위해 대덕구는 지역산업체에 대한 정보제공과 사업관련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문을 지원할예정이다. 한남대는 리빙랩 프로그램을 비롯한 지역 소상공인지원 캡스톤 프로젝트, 대덕구 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러닝 프로젝트 등의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산업자원부가 추진하는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사업은 지역산업 주도의 지역인재를 길러내 지역에 맞는 인력을 배치하는 공학교육 혁신사업이다. 사업기간은 올해 3월부터 2028년까지 최대 6년이며, 주관대학1개와 참여대학 5개 내외로 구성된 12개 내외의 컨소시엄과 연구센터를 선발한다. 올해만 145억원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덕구에는 산업단지가 많아서 한남대의 공학교육 혁신을 위한 프로젝트에 적합하다”며 “지역산업을 위한 지역인재 양성을 추진하는 한남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섭 총장은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 지원사업 취지자체가 지역대학이 지역산업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산업 주도의 협력적 발전모델을 만들어내고, 공학교육 혁신을 도모하는 것인만큼 이번 대덕구와의 협약은 큰 의미를 가진다”며 “대덕구가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지역 수요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지원사업 유치를 위해 대덕구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남대는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 지원사업을 통해 반도체산업체와 뉴페이스산업체, 재난/안전산업체등의 교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의 인재육성을 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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