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북팔, 요일별 다운로드 분석자료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수요일에 모바일 콘텐츠(전자책)을 가장 많이 다운로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책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업체 북팔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 동안 70만 권의 전자책 다운로드 실적을 분석한 결과, 수요일에 다운로드가 가장 많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전체 요일을 100으로 가정했을 때 수요일은 17.9%로 가장 높은 다운로드 비중을 나타냈고 월요일이 11.4%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한주동안 100명이 프리미엄북을 다운로드 한다면 수요일에는 약 18명이 다운로드를 하고 월요일에는 11명이 다운로드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요일간에 적지 않은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수요일 다음으로는 목요일과 금요일이 각각 15.8%, 15.6%의 다운로드 비중을 나타냈다. 또한 토요일(13.8%) 보다는 일요일(12.5%)이 더 낮은 비중을 보여주었다. 이 결과로 비추어 보면 스마트폰 컨텐츠 소비는 사용자들의 라이프 사이클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북팔의 김형석 대표는 "스마트폰이 티비와는 다른 개인화된 도구라는 점이 컨텐츠 소비를 통해 입증되었다"고 말하며 관련업체들도 이런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컨텐츠 전략에 접목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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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팍 #전자책요일별다운로드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