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의 밤
2021년 밀알의 밤에서 ‘Charis Christian Chamber’와 협연하는 차인홍 교수 ©미주 기독일보
미국 장애인 선교 단체 남가주밀알선교단(단장 이종희 목사)이 주최한 2021년 밀알의 밤이 지난 5일(이하 현지 시간), 차인홍 교수를 초청해 "THE FIRST NOEL"이란 주제로 남가주 동신교회에서 열렸다.

올해 2021 밀알의밤은 현장 공연과 온라인 방송 등 2가지 방식으로 개최되는데, 성탄절인 12월 25일(토)에는 유튜브와 페이스 북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이날 녹화된 크리스마스 콘서트 스트리밍 방송을 송출하게 된다.

남가주밀알선교단은 팬데믹의 영향으로 예년처럼 공연 티켓을 판매하지 않고 남가주밀알 가족들과 후원자들만 초청해 비교적 소규모로 진행했다.

메인 게스트로 나선 차인홍 교수는 마음을 울리는 바이올린 연주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으며, 소아마비 장애를 극복하고 현재 오하이오주 라잇 주립대학(Wright State Univ.) 교수 겸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하기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했다.

차 교수는 'Charis Christian Chamber'와의 협연으로 △넬라판타지아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어메이징 그레이스 △고향의 봄 △곧 오소서 임마누엘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찬양과 클래식을 연주하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연주 중간마다 이어지는 그의 인생 이야기는 참석자들에게 어려운 환경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일어설 수 있도록 독려했다.

차 교수는 "밀알선교단은 하나님이 기뻐하고 함께 하시는 단체"라며 "장애를 비롯해 우리 인간의 약점을 통해 진심으로 하나님을 발견하고, 세상에 대한 안목과 비전을 넓혀나가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한편 '2021 밀알의밤'을 통해 모금된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 학생들 위한 '2022년도 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으로 사용된다.

밀알선교단에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장애인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하고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신청자들 중 일부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올해는 총 91명의 학생들에게 11만 9천 달러(약 1억4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2001년부터 2021년까지 누적 총 장학금 지급액은 264만 4천 달러(약 31억1천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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